[레벨이 왜 계속올라? - 진범]
평점:#3점 미만
장르: #현판 #먼치킨
줄거리:10년동안 레벨이 계속 오른 짱쎈 주인공이 무쌍찍음
주인공은 게임폐인.
RPG를 좋아하는데 어느날부터 레벨이 오른다는 창이 끝없니 나와서 게임에 집중을 못할 정도였음.
세상이 바뀌고 각성자 몬스터 등등이 나타나길래 드디어! 했는데 각성은 안함.
그러다가 몬스터 한마리가 집안으로 쳐들어왔는데 그때 어찌저찌 각성했는데 레벨이 오짐.
스킬도 오지고 상태창을 보면 아무리 봐도 떡밥인게 꽤 보일정도.
그리고 여차저차 하면서 올 스탯 5천을 찍어뿌고 기냥 막기냥 강해짐
글고 그때부터 따른 요상한 떡밥인지 뭔지 모를 존재도 나오고...
단점:감당 안돼는 성능.
원래 성장형 먼치킨을 좋아하는데...그 이유는 나름의 '성장하는 맛'이나 빌런의 활약등의 요소가 있기도 하고...성장물의 탄탄하다는것과 서사흐름의 개연성과 그 흐름을 같이 가는듯한 몰입감이 적절하다는 등의 장점과 먼치킨물의 특유의 사이다를 넘는 청량감이 공존하는 편...이기에...물론 이도저도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왠만하면 가볍고 짧게 읽을만하기에 그 장르를 선호하고 얘도 그렇게 성장하는건줄 알았는데...아니 그래도 10년이나 원기옥 모았으니 그래 개 시원한 느낌이라도 가끔가끔 챙겨보자 하고 봤는데...? 아니 이게 뭔가. 주인공 능력이 감당불가할 정도로 뛰어나서 소프트웨어를 걍 조져놨네? 그래서 능력을 제대로 쓰지를 못하네? 그런데 그렇다고 성장형 먼치킨도 아니고 일단 겁나 먼치킨도 맞고 아무도 못건드릴만큼 강한건 맞는데....조금 난잡하다고 해야하나...정신없다고 해야하나...
물론 난잡하고 정신없는 부분이 크지 않아서 볼만 하긴 한데...
장점:그래도 게임 폐인 경력이 어디간건 아닌지 소프트웨어가 구데기인거 치고는 티베깅 능력이 상당함. 거기다 소시민적 성격이라는것 덕분에 그나마 뭔가 진행이 되는 느낌. 만약 저 지능에 호탕한 성격 아니면 진취적인 성격 이랬으면 투드가 될 수도 있을정도...
나는 짱쎄서 그냥 다 무시해따 나는 짱쎄서 그냥 소리 질러따 근데 다 죽어따 이꼴은 안난게 다행.
근데 읽으면서 차라리 그랬으면 싶었던게...왜 먼치킨이 양산형 현판물 루트를 그대로 따라가는지...(오히려 그래서 신선한건가?)
총평:양산형 먼치킨인지 양산형 현판물인지 햇갈린 그런...심지어 스킬 키우는 맛도 없이 기냥 막막 생기고...그나마 시원한게 없는것도 아니고 엄청 뭐 못 읽을 만한 것도 아니어서...
추신:레벨이 왜 계속올라? 그걸 나한테 물어보냐 이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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