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을 그리는 대마도사-무접점]
장르: #퓨전판타지 #판타지 #빙의
평점: #4점 이상
주인공은 미술 전공의 취준생이다.
조금 불우한 가정사를 지녔는데 눈떠보니 이세계라는 조금 뻔한 전개로 시작된다.
주인공은 처음부터 강한 힘을 휘두르는게 아니라 여러 인물을 관찰하고 약점을 잡고 자신이 가진 정보와 역량를 총 동원해 살아남고 자신의 위치를 어느정도 안정시킨 다음에 큰 힘을 얻게 되는데...
주인공은 제목과 같이 그림을 그리는것과 관련된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 능력을 통해 처음에는 여러 인간관계와 자신의 힘의 기초를 닥고 나중에는 거대한 힘을 구현하는 기반으로 사용한다.
장점:주인공의 지능이 상당한 편이다. 자신의 능력을 적절히 사용할 줄도 알 뿐더러 여러 인물을 이용하거나 관계를 만들어가는 심계가 깊고 위기에 대한 대처도 준수한 편이다. 메인 스트림은 무난한 편이지만 필력과 주인공의 성격등에 가산점으로 상당히 볼만한 소설이었다.
단점:초반 단점이라고 하면 조금 성에 대한 노골적인 내용이 약간 존재해 이게 15금으로(카카페 기준) 안잠긴게 맞는가 싶었지만 엄청나게 불편한 수준은 아니었고 개인적으로 마음에 안들었던 부분은...(스포)
주인공이 한국으로 돌아와 사는데 아내는 미모가 뛰어나고 자식또한 아내를 닮은 미모. 환생한 주인공은 준수한 외모를 가졌지만 환생전 외모는 평범. 그 평범한 외모로 살아가는것 까진 괜찮지만 아내와 아이가 연예계에서 일을 하고 그렇기에 매니저가 있는데 그 매니저가 주인공을 상당히 무시한다는것....특히 아들과 일하는 영화감독이 말도 안되는 수준의 뒷담화에 앞서 말한 매니저는 필요 이상의 조언 이란 탈을 쓴 비방에 가까운 비판적인 간섭을 하려한다는것...
즉, 힘숨찐 놀이를 한다는것 이었다. 물론 그게 엄청 거슬리는 수준도 아니고 그냥 조금 흥미의 요소를 더하기 위해 그런것이겠지만 개인적으로 힘숨찐을 상당히 답답해 하는 사람으로서...그리고 무시의 내용중 반절이 외모 때문이라는 점에서 마음속에서 조금 마이너스를 주었다.
한줄평:굉장히 깔끔하고 마지막까지 볼만한 소설.
ps:후반 내용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내용이었는데...혹시나 내 리뷰를 자주 본 사람이 있으면 어느정도 짐작할 수 있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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