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te 프리즈마 이리야

 

 

Fate/Zero 등의 강렬한 스핀오프를 선보이며, 원작도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는 TYPE-MOON 원작을 만화화한 [프리즈마 이리야] 제1권. 이 책은 Fate의 인기 캐릭터 이리야가 원작과는 살짝 다른 세계에서 펼치는 살짝 두근두근한 마법소녀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명령하겠어. 너는 나의 노예(서번트)가 돼."

평범하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던 초등학생 소녀,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 하지만 그녀의 평온은 어느날 밤 갑자기 목욕탕으로 날아든 마법의 스틱, 루비에 의해 완전히 박살난다.

런던의 시계탑에서 영령의 힘을 끌어내는 '카드'의 회수를 위해 찾아온 마술사, 토오사카 린에게 자신의 노예가 되기를 강요받은 이리야는, 그날 이후 마법소녀 '프리즈마 이리야'로서의 활동을 시작하게 되는데…….

여기는 일본 후유키시. 지극히 평범한 초등학생이자 마법소녀를 동경하는 지극히 평범한 여자아이 이리야스필의 이야기이다.

부모님 모두 해외출장탓에 집을 자주 비우는 터라 가정부 자매와 의붓오빠 시로와 같이 사는 이리야는 어느 날, 칼레이도스틱 루비의 등장과 동시에 런던에서 온 마술사 린을 만나 칼레이도스틱과 함께 카드회수 임무를 떠맡는다.

알고 보니 본래 카드회수를 담당하는 린은 우연히 만난 루비와 함께 활동하며 카드회수를 하고 있었지만 라이벌인 루비아와의 잦은 싸움으로 인해 기가 질려버린 칼레이도스틱들이 강제 계약해지를 통보하고 달아나 카드회수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한 순간에 일상이 비일상이 된 이리야. 과연 그녀의 운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