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추천문고왕국 라이트노벨 부문 1위!!
1권
“오늘 나와 만나고 싶다면, 그 토쿠나가 군의 자살을 저지해 봐.
성공하지 않아도 돼. 노력만 해도 돼.
그가 죽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을 하다못해 내일까지만이라도, 늦추려고 해 봐.”
우연히 자살 사이트를 발견한 고교생 토쿠나가는 그곳에서 만난 <17>과 인터넷 동반 자살을 계획한다. 결행 예정 당일, 소매치기 당한 토쿠나가의 휴대전화를 통해 그의 미완성 유서가 발송돼 버리고, 메일을 받은 사람들의 회신과 전달을 통해 그의 자살 계획은 점점 확산돼 가는데….
한 통의 유서 메일이 불러온 대 파란!
한 소년의 죽음을 막기 위한 15인의 숨 막히는 24시가 펼쳐진다!!
2권
“말했듯이 인생이란 건, 1+1 = 2가 아니야.
어느 쪽을 골라도 제대로 일이 되지 않는 시추에이션이란 게 있어. 세상은 그런 거지. 이런 귀중한 교훈을, 자네들은 고작 안구 하나를 대가로 배운 거야. 그러면… 아저씨가 찾고 있는 그 휴대전화, 어디 있는 걸까? 지금이라면 한쪽 눈만으로 끝낼 수 있어. 뱃속의 아기도 아직은 사지가 멀쩡하다고.”
<17>과 연락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토쿠나가와 그런 토쿠나가를 붙잡기 위해 우왕좌왕하는 <수색대>. 서로 엇갈리는 그들 사이로 등장한 수수께끼의 남자에게 <수색대> 중 일부가 휴대전화를 빼앗기는데…!
한 통의 유서 메일이 불러온 대 파란!
죽고 싶은 소년과 그를 막으려는 15인의 대 추격전 개시!!
3권
“-인간이라는 건 어디를 어떻게 하든 돈이 됩니다.
살려도, 죽여도. 이어도, 썰어도. 일을 시켜도, 예쁘게 꾸며도.
아무리 금지해도, 돈은 어떻게든 움직일 길을 찾아낸다.
그것이 돈이라는 겁니다.
그리고 돈이 움직이면 사람은 반드시 그걸 따르죠.
사람이란 그런 겁니다.
아이를 유괴하는 악당은 어느 시대 어느 나라에든 있었어요.
그런데 어째서 지금 이 나라에만 없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17>과 접촉하기 위해 토쿠나가는 수색대의 포위망을 빠져나가고,
수수께끼의 남자 파브리는 사사로운 욕심을 채우기 위해 조용히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수수께끼의 위험 인물 파브리의 등장!
더욱 긴박해지는 15인의 대 추격전!!!
4권
그렇지만 선생님, 저는 거기서 좋은 생각이 났답니다.
이건 오히려 사정이 나아진 것일지도 몰라요.
그녀를 바다에 떨어뜨려버리면 되는 거랍니다.
이거라면 피가 튈 염려도 없고,
토사물이나 배설물의 뒤처리를 할 필요도 없어요.
이거랍니다. 이게 최선의 방법이에요. 저는 확신했답니다.
바다에요. 바다야말로 정답이랍니다.
완벽한 장소인 거예요.
바다는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모든 것을 심판한답니다.
아아, 이건 어느 분이 하신 말씀이었을까요?
기억이 나질 않는답니다.
그렇지만 그야말로 이 세상의 진리를 지적하고 있다고 저는 생각해요.
모든 생명은 바다에서 왔답니다.
그러니 그곳으로 돌려보내드리는 것에, 잘못된 점이 있을까요?
목숨을 위협받기 시작한 수색대!
과연 이들은 자신의 목숨을 지키며 동반 자살을 막을 수 있을지…?!
5권
그 순간 나는 죽었다.
그것은 느닷없이 찾아왔다.
나는 권총을 보았다. 총신 속을 들여다보았다.
그리고 그때 내가 생각한 것은 단 한 가지.
주마등처럼 휘몰아친다는 그때까지의 일생도 아니고,
고상하면서도 심원한 인생의 본질도 아닌,
자신이라는 존재는 도망칠 수 없는 무언가에 붙들려 버렸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감각이었다.
귓불에서 피가 흘러내렸다.
화약 냄새가 새삼스레 체내로 퍼졌다.
이명이 점차 강해졌다. 구토감이 수위를 올려 간다.
피가 흘러내린다. 귓불과, 그리고 볼에서도.
그 탄환은 명중했던 것일까? 아니면 스쳤을 뿐일까?
서서히 밝혀지는 15인의 진실.
단 한 발의 총성이 울려퍼진 후, 그들의 운명은 과연…?!
6권
2009 추천문고왕국 라이트노벨 부문 1위!!
이 이야기를 마지막까지 쫓아와 준 당신들.
당신이라면, 어떻게 했을 것 같아?
그렇게 친하지도 않은 누구를 위해서…
경우에 따라서는 듣도 보도 못한 누구를 위해서… 24시간을 소모했을까?
그러니까 말이야.
만약 오늘 당신한테, 누군가에게서.
「?죽고 싶어요. 이제부터 죽을 거에요.」
라는 메일이 오면 말이야.
당신이라면, 어쩔 거야?
숨 가쁘게 이어진 15인의 24시간 대추격전.
그 화려한 마지막과 새로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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